□ 발주금액 감소 추세 속에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유망
◦ 2011년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총 발주금액은 전년대비 15.4% 감소한 1,432.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의 발주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중동 프로젝트 조사기관인 Meed사에 따르면 GCC 국가의 발주금액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10년 사상최대인 1,69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011년에는 GCC 건설 프로젝트를 선도해 온 UAE의 발주금액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GCC 전체 발주금액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2010년 GCC 전체 발주금액 중 UAE 원전 발주금액(186억 달러)을 제외할 경우, 2011년 예상 발주금액의 전년대비 감소율은 사상최대 발주금액을 기록한 2010년 발주금액 대비 5%에 불과해 GCC 프로젝트 발주시장은 호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사우디 아라비아의 발주금액은 전년대비 14.1% 감소하였지만 GCC 국가 중 가장 많은 484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며, UAE의 발주금액은 전년대비 52.7% 감소한 335.7억 달러를 기록하고, 쿠웨이트는 석유/가스 분야 발주의 증가로 55.2% 상승한 287.8억 달러에 이르고, 2022년 월드컵 관련 프로젝트의 발주가 유력한 카타르가 156억 달러, 오만 99.8억 달러, 바레인이 69.6억 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임.
[GCC 국가 발주금액 현황 및 전망]
(단위 : US$ 백만)
|
구분 |
2010년 |
2011년 |
전년대비
증감률 |
|
합계 |
169,400 |
143,290 |
-15.4% |
|
사우디 아라비아 |
56,340 |
48,400 |
-14.1% |
|
UAE |
71,000 |
33,570 |
-52.7% |
|
쿠웨이트 |
18,540 |
28,780 |
55.2% |
|
카타르 |
12,220 |
15,600 |
27.7% |
|
오만 |
9,100 |
9,980 |
9.7% |
|
바레인 |
2,200 |
6,960 |
216.4% |
자료원 : Meed Project 데이터 분석결과
□ 석유/가스 플랜트 분야 프로젝트 비중 확대
◦ 공종별 발주금액의 경우 석유/가스 플랜트 분야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25.8%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됨.
- 전체 발주금액 중 가장 비중이 큰 분야는 건설 분야로 전년대비 5.9% 감소한 457.2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며 석유/가스 분야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여 40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이어 발전/담수 266.8억 달러, 인프라 195.2억 달러, 석유화학 83.6억 달러, 수 처리 27.4억 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GCC 국가 공종별 프로젝트 발주비율 현황 및 전망]
(단위 : US$ 백만)
|
구분 |
2010년 |
2011년 |
전년대비
증감률 |
|
합계 |
169,400 |
143,290 |
-15.4% |
|
건설 |
48,600 |
45,720 |
-5.9% |
|
석유/가스 |
32,000 |
40,270 |
25.8% |
|
발전/담수 |
35,900 |
26,680 |
-25.7% |
|
인프라 |
37,200 |
19,520 |
-47.5% |
|
석유화학 |
7,300 |
8,360 |
14.5% |
|
수 처리 |
8,400 |
2,740 |
-67.4% |
자료원 : Meed Project 데이터 분석결과
□ 고유가로 재정수입 확대가 예상되는 GCC 각 국의 투자행보
◦ 프로젝트 조사기관인 Ventures사는 2011년 GCC 국가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고유가로 인한 재정확보와 각 국의 인프라 투자노력을 꼽았음.
- 2011년 배럴 당 국제유가가 평균 80달러에 이르는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GCC 산유국들은 풍부한 재정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는 막대한 석유수입을 바탕으로 주택건설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2011년 GCC 지역의 건설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임.
◦ UAE 연방정부도 2010년 예산 중 120억 달러를 인프라 시설구축에 투자한 바 있으며 오일달러를 축적한 아부다비는 2011년 ~ 2015년 동안 교통 인프라 건설에 약 560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임.
- 아부다비는 시내 교통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UAE 7개의 에미레이트를 모두 연결하는 110억 달러 규모의 철도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 누적 프로젝트 규모는 UAE가 여전히 1위
◦ 2010년 말 계약금액 기준, 프로젝트의 규모는 UAE가 GCC 국가에서 가장 많은 9,027억 달러로 4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사우디 아라비아가 6,926억 달러 31.8%, 쿠웨이트 2,428억 달러 11.1%, 카타르 1,609억 달러 7.4%, 오만 1,066억 달러 7.4%, 바레인 743억 달러 3.4%를 각각 기록하고 있음.
- GCC 국가 중에서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국가는 카타르로 1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고 이 외에 사우디 아라비아 13.7%, 바레인 8.8%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 2011년에 UAE의 발주금액이 크게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누적 프로젝트 규모는 UAE가 여전히 GCC 국가 중에서 1위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됨.
[GCC 국가 계약금액 기준 프로젝트 규모 현황(2010년 11월)]
(단위: US$ 억)
|
국가 |
계약금액 |
비율 |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
|
합계 |
21,799 |
100% |
- |
|
UAE |
9,027 |
41.4% |
-1.2% |
|
사우디 아라비아 |
6,926 |
31.8% |
13.7% |
|
쿠웨이트 |
2,428 |
11.1% |
-10.6% |
|
카타르 |
1,609 |
7.4% |
14.0% |
|
오만 |
1,066 |
4.9% |
1.7% |
|
바레인 |
743 |
3.4% |
8.8% |
자료원 : Meed Project
□ 시사점
◦ 2011년에는 유가수입을 기반으로 사우디 아라비아가 GCC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발주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쿠웨이트, 카타르도 2010년보다 많은 프로젝트를 발주할 것으로 전망됨.
- 2010년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GCC 국가들은 정부주도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하며 건설업의 성장을 도모해 왔으며, 2011년에는 석유/가스 플랜트 및 건설 분야의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임.
◦ GCC 국가 중 틈새시장인 바레인, 카타르에서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와 월드컵 관련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어 동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함.
- 2011년 바레인의 발주금액은 전년대비 3배인 69.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카타르는 향후 월드컵 관련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2011년 GCC 프로젝트 수주시장은 전통의 강호인 유럽과 후발주자인 중국과 인도, 그리고 GCC 현지 건설사들까지 합세하여 한층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
- 유럽의 건설사들은 역사적으로 중동국가들과 강한 유대감과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GCC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과 인도도 국가적인 지원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음.
- UAE 및 GCC 현지 건설사들도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은 동 지역 프로젝트 수주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음.
* 자료원 : Meed Project, Gulfnews,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KBC 자체분석 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