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윤리경영, 국립공원 바우처제도 내년에 더욱 확대된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녹색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금년에 도입한 사회적 약자·소수자를 지원하는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6,00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바우처 (Voucher) 제도 :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유료로 운영되는 각종 서비스에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

□ 금년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사회복지시설 아동, 장애인에게 국립공원 생태관광 참가비를 지원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저소득층 노인, 한부모 가정 아동,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하고 지원범위도 방과후 학습지원 등으로 다양화된다.

○ 올해 첫해는 의류제조판매사인 더베이직하우스가 2천3백만원을 지원하여 845명에게 국립공원 바우처 혜택이 돌아갔다.

○ 내년부터는 국립공원 사회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바우처 혜택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주어지도록 국립공원 바우처 운영 위원회도 조직된다.

□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책으로 경기불황으로 사회적 취약자의 마음에 따사로운 햇살을 비춰주어 미소 짓는 서민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국립공원관리공단 김경출 팀장(02-3279-2815)

| 환경부 | 등록일 :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