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급속하게 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 및 과수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지난 22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실시했다.

 농업인, 유관기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과종별 기술지원단 운영실적, 시범단지 운영결과,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올해 작황분석, 핵심과제 기술지도 성과, 기술 추진상 미흡한 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는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 사업과 과수분야 기술보급 사업의 추진결과를 평가,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2010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함으로써 금후 과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 사업 추진 우수시범단지 17점, 품질우수농업인 85점, 사업추진 유공자 28점 등 총 130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최고품실 과실 생산사업 최우수 시범단지(대통령상)는 전남 나주 배사랑우리배단지,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6개 단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0개 단지가 선정되었다.    
 최고품질 과실 생산사업 유공자로는 대통령 표창에 탑프루트 생산자 중앙연합회 박재열 부회장이 선정됐고 국무총리 표창 3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6점, 농촌진흥청장 표창 15점을 수여했다.

 최고품질과실 생산사업 품질 우수 농업인상은 6과종별로 대상 7점, 우수상 76점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탑프루트 사업 홍보 및 유통을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 관계자 5명에게는 청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고품질 과실 생산사업은 2단계(2009~2011) 1년차 사업으로 총 6과종의 92개소 1,613농가 2,001ha에서 추진되었으며, 대형유통업체와 2회에 거쳐 실시한 전시·판매, 시식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와 판매 성과를 보였다.

또한 과수 기술지원 사업은 과수 주산지역 결실안정 시범사업, 과실 수확 후 종합관리 등 6개 사업이 전국 80개소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은 “급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결코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다”며, “반드시 최고품질 과실 생산 사업의 성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2010년에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장 박흥규, 원예특작과 지용주 031-299-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