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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정 총리 “세종시, 가능한 빨리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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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1-19 |
조회수 |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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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18일 세종시 발전방안과 관련, “정치적 현실이 여러 어려움을 가져오겠지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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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충청도민들이 많이 지쳤고, 특히 새로운 안으로 세종시에 들어오고자 하는 기업들이 투자를 빨리 해야 한다”면서 “잘못하다가는 소모적 논쟁을 통해 사회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세종시 문제는 행정부처 몇 개가 옮겨가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한국이 과학기술교육을 발전시키고 첨단경제도시를 만들어 ‘제3의 쌀’을 생산해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여러 정치 지도자들이 얘기하듯 더 이상 좋은 안을 만들기 힘들 정도로 좋은 안을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 총리는 올해 추진과제에 언급, 국가의 품격제고, 일자리 창출,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 저출산 고령화 대책, 사회통합 등을 5대 역점과제로 꼽은 뒤 “이것 말고도 다른 할일이 많이 있으나, 이것을 중심으로 1년 동안 열심히 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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