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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올해 지역 공공일자리 21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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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1-21 |
조회수 |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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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한 해 지역의 공공부문에서 총 2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국무총리실,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일자리 창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 지역일자리 조성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 한 해 지역의 공공부문 일자리 21만개 창출을 목표로 5대 일자리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5대 일자리 사업은 ▲희망근로 사업(10만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3만명)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3500명) ▲행정인턴(1만 3000명) ▲기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6만 3500명)이다.
또한, 이를 위해 자치단체를 ‘일자리 지방정부’로 조기 체제개편하고, 시도 및 시군구별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및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한다.
인구 50만 이상의 주요도시에는 지역일자리 종합센터를 설치하며, 경상경비와 행사·축제 경비 절감분(3000억원), 특교세 가용 재원을 최대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입한다. 명확한 성과평가와 2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통해 지역간 경쟁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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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지역 희망일자리 추진단 출범 현판식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 경기일자리센터 설립 계획과 순천시의 커뮤니티비즈니스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경기도는 일자리 허브센터 및 31개 시·군에 서브센터를 설립하고, 민간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경기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순천사랑빵 판매사업, 순천 시니어 공동체 판매장 사업 등 기존 공익사업에 수익성을 가미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자원을 특화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
향후 행안부는 지역일자리 조성 종합추진계획을 지자체에 시달, 지역별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토록 독려하고, 경기도의 일자리센터 설립계획과 순천시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을 우수사례로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 02-2100-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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