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1】그동안 매몰처분을 고집하다가 사상 최악의 피해가 난 지금에서야 예방접종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매몰처분 비용과 비교해 예상 소요액은 얼마인가요?
□ 과거 영국, 일본, 우리나라가 해온 방역대로 매몰처분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초기에 이 방식을 적용하였으나
○ 3개 시․도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하고 이미 상실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하여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가축 방역 협의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부 지역에 한하여 제한적 예방접종을 하기로 한 것임
※ 일본의 경우 ‘10년 4월 미야자키현에서 구제역이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제한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구제역을 근절하였음
□ 매몰처분에 따른 직접적인 비용은 ‘10.11~12월에 발생한 경북, 경기, 강원지역의 경우 약 4,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 제한적인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은 소 10만마리당 연간 6억 내외(2회 접종시 12억) 수준으로 추정됨
문2】예방접종을 한 고기를 먹어도 인체 무해한가요?
□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가축에게만 발생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임
□ 아울러,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사독백신) 이므로 가축에게 접종하더라도 체내에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음
문3】구제역 예방접종이 오히려 구제역을 더욱 확산시켜 축산업 기반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던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 구제역 예방접종은 구제역을 조기 종식하고 이미 상실한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한다는 목표달성을 위한 비상 대책임
□ 구제역 예방접종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부터 비 발생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축산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
문4】구제역 예방접종을 도입한 후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에 걸리는 기간은 얼마인가요?
□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하여 이미 상실한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하기 위한 것임
□ 다만, 제한적 예방접종을 하면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일이 지금까지의 방식인 매몰처분 방식보다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음
문5】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면 수출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예상되는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지난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출액은 얼마인가요?
□ 지난해 쇠고기 수출액은 373천 US$(약 4억원), 돼지고기 수출액은 1,596 US$(약 16억원) 정도임
○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여 구제역을 조기 종식할 수도 있으며, 설사 예방접종으로 인해 청정국 지위회복이 3개월 정도 늦어지더라도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의 수출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미미할 것임
문6】구제역 백신을 도입하면, 그동안 수입이 금지됐던 중국산이나 베트남산 등 값이 싼 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없다던데, 사실인가요?
□ 국가 간의 축산물 교역은 구제역 뿐만 아니라 수출국의 위생실태 등 다른 질병의 발생상황에 따라 제한을 둘 수 있음
○ 따라서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아님
문7】선진국의 경우에는 구제역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고, 백신을 사용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고 하던데, 그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가요?
□ 대만의 경우 ‘97년 전국적 발생으로 백신을 접종함
○ ‘01년까지 발생되었으나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04년에 청정국 지위를 획득 하였으나 ‘09년에 재발되어 현재까지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 향후 국내 예방접종 가축에 대하여 “쇠고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철저하게 관리됨
○ 모든 예방접종 소에 대해 자연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자연감염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소에 대해서는 매몰처분하여 전염원(Carrier)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
문8】왜 소만 예방접종 하나요?
□ 소가 돼지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르기 때문임
○ 소는 바이러스에 10개 정도만 감염되어도 구제역에 걸리지만, 돼지는 800~1천개 정도의 바이러스가 있어야 감염될 정도로 차이가 큼
○ 돼지 농장은 대규모 농가 중심(약7천곳)으로 자체적으로 차단방역이 가능하나 소는 전국에 18만 농가가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음
□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소에 대해 예방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문9】예방접종을 하면 소독 등 방역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소요)되기 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임
○ 따라서, 구제역 발생 시의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이 필요함
□ 정부에서는 구제역 비 발생지역에서도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315억원을 지원
문10】예방접종 후 매몰처분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인지?
□ 예방접종을 한 소는 사전 정밀검사 후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축산 농가간 거래가 가능함
○ 도축이나 매매시에는 구제역 검사를 해서 문제가 없는 것만 유통시킴
○ 자연 감염되어 항체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예방접종에 의하여 항체가 생긴 것인지는 과학적으로 구별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것만 출하 함
□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가축질병이 아니며, 도축 전에 구제역검사를 하여 감염되지 않은 고기만 시중에 유통되므로 전혀 문제없음
문11】예방접종 지역 내에 추가 발생 시 어떻게 하나요?
□ 예방접종 지역 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될 경우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가 이루어짐
① 예방접종 중 지역 내(10km)에서 구제역 발생시 발생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내의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②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 구제역 검사결과 자연감염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발생농가만 매몰 처분함
③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 지역 내에 고위험군 농가가 있을 경우 해당농가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 예방접종 지역이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 할 경우 기존의 방역조치대로 발생 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 또는 3km내의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