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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7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日 구마모토현과 오늘 20일부터 24일까지 “제17회 행정 시책 의견 교환회”를 갖는다.
이번 교류회의 주제는 ▲기후변화 대책 ▲일회용 봉투 사용 억제 방안 ▲문화디자인(아트폴리스)으로, 이에 참가하기 위하여 구마모토현 관광국제교류과장 '마츠오카 이와오(松岡 岩夫)’를 단장으로 한 6명이 충남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 가스(CO2)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 등 구체적 실천방안과 유･무형의 도내 문화 자원을 이용하여 후세에게 문화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지역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한 문화디자인(구마모토 아트폴리스)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21일 안희정 도지사와의 접견 후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2010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와 공주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구마모토현과의 행정시책 의견 교환회는 지난 1993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출발하여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회･복지･환경 분야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하여 양 道·県의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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