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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화된 기초 ·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과학연구단지의 2010년도 R&D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과학연구단지 2010년도 R&D 과제 공모’에 신청한 21개 과제 중 과제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16개 우수과제에 대해 관련 기업 및 대학과 협약을 체결(서면)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1억1930만원 중 지원 사업비는 10억2200만원이며 나머지 (9730만원)은 민간 부담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탄소나노소재 기반 대전방지 및 전자파차폐용 섬유강화 고분자 복합재 연구’(과기대), ‘전기자동차 고압 배터리 충전장치의 전력 품질에 관한 연구’(이지트로닉스) 등 중장기 과제(2 ~ 3년) 11건, ‘플라스틱 차체부품을 위한 사출금형 복합 표면 처리기술 개발’(피앤테크) 등 단기과제(1년) 5건 등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통하여 울산 산업 구조 고도화 및 첨단기술 융합화로 지속발전 가능한 울산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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