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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상반기 지역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민간합동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중 지역일자리창출 4대 분야, 18개 항목, 36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결과 24개 우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남동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억원의 교부증서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최대의 기업체 밀집지역인 남동공단이 위치한 지역여건과 특성을 살려 기업과 구민의 일자리를 매칭하는 사업을 추진해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공단의 첨단화·친환경화·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또한 지역일자리창출을 담당하는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실업해소와 지역경제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관계자는 는 올 하반기에 장기적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육성시켜 나가는 등 지역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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