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주대학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제주대 취업전략본부(본부장 박경린),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고기원),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장성수), 제주물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선주)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박람회에는 도내외 물·산업 관련 12개 기업과 제주관광공사 등 관광·레저산업분야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제주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는 졸업생들에게는 물산업 및 관광레저선도산업 등 제주대 내 2개 인재양성센터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제주대 내 이들 2개의 인재양성센터는 2009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이후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제주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실질적인 취업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