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는 '충청권 상생발전 태스크포스팀(TFT)'이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10일 대전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충북도에서 TF팀 구성과 운영안을 설계하고 있는 중으로 이달 중으로 안이 나올 예정이다. 충청권 3개시·도는 안이 나오는 즉시 TF팀을 가동할 방침이다.
TF팀은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 지구)와 기능지구(세종시·충남 천안·충북 청원)의 연계발전 방향과 연구단 유치, 공동연구용역 추진, 국비확보, 연구결과의 산업화 유도를 위한 종합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팀 구성은 3개시·도청과 발전연구원(개발연구원), 테크노파크 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앞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달 17일 대전시청에서 모여 과학벨트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을 내고 TF팀 운영을 합의한 바 있다.
충북도 미래산업과 이재영 산업정책팀장은 "과학벨트의 성공적 조성과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달 중 안이 나오는 대로 즉각 출범식을 갖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 2011. 6. 10 / 조명휘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902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