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지역발전 전략과 인력 수요 분석에 따른 중기 일자리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14년 기준으로 민간, 공공 부문에 걸쳐 1만369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2012년 7220개, 2013년 1만2820개, 2014년 1만3680개로 확대 계획을 세웠으며 현재 51,1％인 고용률도 오는 2014년 59.5％까지 높이기로 했다.

특히 민간부문의 경우 중대형 기업 유치로 제조업 일자리를 확대하고 관광레저 인프라를 확충, 서비스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공공부문은 재정투자 공공사업을 통해 노인, 여성 등 구인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부문은 7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중·대형 기업 유치를 통해 6300명, 지식산업 분야 매출액 100억원 이상 10개 기업육성을 통해 500명, 4개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2700명 등 총 9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공공부문은 연간 180억원을 투자,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자활 여성, 다문화가정 등에 388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인력 양성과 은퇴자 취업,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등 지원책을 통해 700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로 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 2011. 7. 4 / 박현철 기자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20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