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인별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2012년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분기별로 모집(1분기-1월, 2분기-4월, 3분기-7월, 4분기-10월)예정이며, 총 모집인원은 연간 1,000명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 희망리본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이가 1,700명을 넘어섰으며, 취(창)업시 가입한 희망키움통장 통해 개인별 자산형성에도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

※ 희망키움통장 : 근로소득장려금 + 본인적립금에 대한 100% 매칭 지원 통장

(3인가족, 월 10만원 3년 저축 시 최대 약 2,600만원 수령, ‘11년 최저생계비 기준)

2012년도 희망리본 참여대상자는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중 만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업체 취(창)업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이하) 등이다. 조건부과제외자, 취업성공패키지 탈락자(수급자, 차상위자), 노숙인(수급자, 차상위자)을 우선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착순에 의하여 최종 참여자 선발이 이루어진다. 단 희망리본 참여경험자, 당해 년도 군 입대 또는 복학예정인 조건부과유예자는 제외된다.

본 사업에 참여한 후에는 취(창)업과 자립을 위하여 전문 사례관리사가 1년간 참여자를 1:1로 밀착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1년간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 기업체 현장 교육 등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통비·식비 등으로 1인당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 최대 2년간 탈수급 이행급여 특례 인정,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통한 자산형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리본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참여 대상자는 거주지 구(군)의 주민자치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부산희망리본본부(☏051-861-883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