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교육 집중 추진

 강원도는 농어촌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발전을 위해 농어촌지역 리더그룹을 대상으로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농어업·농어촌의 여건변화로 변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가는 리더그룹을 중심으로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소득원 발굴, 공동수익사업 경영기법 등 기업적 마을운영 마인드를 익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그간의 단순 의식개혁 차원의 주입식 교육에서 마을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새농어촌건설운동 및 농어촌지역개발 관련 전 교육 과정에 마을기업형 운영방식 내용을 반영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도단위 2,500명, 시군단위 2,600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수료식을 갖인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과정에 농어촌 지역에서 관심과 열기가 높아 계획인원 30명보다 초과한 4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강원도는 ‘새농어촌건설운동’ 캐치프레이즈를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로 설정하고 금년도에 마을의 공동수익사업 전개와 마을활성화를 의해 노력한 23개 우수마을을 선정 69억원의 역량강화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출처: 강원도청 / 2012.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