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2년도 마을기업 신규사업 13개 지정!!!

- 지역특색에 맞는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기 마련

경남도는 올해 신규 지정 마을기업 13개소를 선정하고 2차년도 사업 마을기업 15개소에 대하여도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마을기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1차로 시ㆍ군에 접수된 57개의 신규 사업을 해당 시ㆍ군에서 심사하여 선정한 31개 사업 중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분야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위원들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결과 사업 분야가 유망하고 자립이 가능성이 있는 13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우선 올해 5천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도 사업의 성과에 따라 최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대부분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여 기존 농어촌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 소득증대와 고용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는 물론 앞으로 우리 농어촌의 생산유발 효과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마을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 풀뿌리형 기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34개소가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이어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 15개 마을기업도 사업성과 및 고용 등을 평가하여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 출처 : 부울경뉴스 / 2012.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