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기업 육성 눈길끈다
상반기 지정 공모사업 2개 기업 추가
민선 5기 양기대 광명시장 체제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생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20일 광명시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에서 심사결과 2개의 기업이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다문화가정에게 전문교육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자립을 지원하는 (주)글로벌패밀리, 컴퓨터 재활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컴퓨터 무료설치를 지원하는 ㈜엑스컴정보다.
또 (재)행복한도서관, 광명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2011년에 이어 재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개, 예비사회적기업 8개,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개 등 총14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육성하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판로지원,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행정·재정적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2012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비를 받기도 했다"며 "사회적기업 박람회, 소셜네트워크형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운영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일간경기 / 정진태기자 / 2012.06.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