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기관 업무 협약식 참석 인사들이 대체산업의 성공적 육성과 광역 경제권역화 실천을 약속하고 있다.
 
강원대 지역발전연구소(소장 유원근)는 8일 오전 강원랜드 소연회장에서 강원랜드와 폐광지역 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 원주물류사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기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한 이번 협약식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고 연계성을 강화시켜 지역개발의 과실이 지역 내로 환류하고 대안적 모형을 탐색할 수 있는 기구적 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는 협약식을 통해 사업 선정과 구상, 지역 생산물 구매와 관광 전문 인력 교육 등을 협력하고 4개 시·군은 폐광지역을 하나의 광역권으로 파악하는 데에 인식을 함께 하면서 경제 활성화와 사업적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그룹의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강원대와 강원관광대학 등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회의와 관련 자문과 연구 및 용역에 참여하게 된다.

유원근 강원대 교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계 및 연계기관의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과 현실적인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 기구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 2011. 6. 9 / 방기준 기자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17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