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 스스로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공모

올해 총 29개 육성‧지원…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

충남도는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 소득과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마을기업’을 선정∙지원하기 위해 각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마을기업은 총 29개를 육성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사업과 친환경∙녹색에너지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사업 등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최장 2년간 최대 8천 만원의 사업개발비와 함께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마을기업 선정∙지원을 통해 수익성과 발전 가능성을 제고,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이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연계∙육성할 방침이다.

마을기업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소재지 시∙군청 경제(기업)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접수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서면∙현지 평가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담당(042-220-3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홍성군 홍동마을 등 26개 마을기업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 출처: 충청남도청 / 2012.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