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2010.04.17 ~ 2010.04.22
행사장소 :경주 황성 실내체육관(황성공원 내)
연 락 처 :054-748-7721~2 행사
홈페이지 주소 : www.fgf.or.kr

주최/주관 

 경주시/한국의술과떡잔치추진위원회 행사소개

행사소개

 1999년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한국의 술과 떡 잔치라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 집안마다 제각기 고유의 대물림 기법으로 빚어져 내려오며, 조상에게 제사를 올릴때나 귀한 손님이 오셨을 때 정성을 다하여 만들어 내어놓던 술, 그리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만들던 떡…온 동네사람들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슬픔을 달래고 기쁨을 배가시키던 정감의 미덕을 상징한다.

 이렇게 집집마다 대물림하여 긴 세월을 이어온 술과 떡은 우리민족의 문화자원이다. 따라서 각 지방마다 빚어지는 술과 떡은 맛도 모양도 모두 제 각각이다. 이러한 팔도의 고유한 모든 술과 떡을 하나로 모아 축제를 벌이면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매년 4월 경 경주의 황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주한국의술과떡잔치이다.

단순히 술과 떡을 모아놓고 맛보고 즐기기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창작 떡 만들기 대회, 떡메치기 등과 같은 참여행사와 떡 만들기 교실, 술 만들기 교실, 신라문화 체험교실, 전통놀이, 도자기 빚기 등의 체험행사 등을 함께 접목시켜 교육적으로도 훌륭한 문자 그대로 잔치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곳 경주에서 열리는 술과 떡잔치를 관람하려면 신라 오악 중의 동악인 토함산과 문무왕의 수중릉이 있는 감포 등을 함께 관람하는 것도 경주한국의 술과 떡잔치를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경주 어디를 가도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지 않는 곳이 어디 있을까?

 그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 또한 온갖 정성과 풍류가 깃들어 있는 술과 떡을 정감어린 나눔의 장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경주한국의술과떡잔치가 만들어졌다.

행사내용

 전통술·떡전시, 창작떡만들기대회, 떡메치기, 대동술지도, 해외 자매·우호도시 떡 판매, 술·떡 시음·시식 및 판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