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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CE Fair(국제문화창의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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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8-18 |
조회수 |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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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수도 빛고을 광주’를 ‘문화콘텐츠산업으로 먹고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여 ‘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광주의 대표브랜드 전시회인 ACE Fair(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오는 9월21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42개국 320여개의 문화콘텐츠기업들이 450여부스로 참가해 최첨단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라이센싱상담회(수출상담회)에는 2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표적인 참가기업들로는 LG전자를 비롯 CJ엔터테인먼트, MBC플러스, KBS N, SBS미디어 등의 국내 대표 방송콘텐츠 기업과 Cartoon Network Asia(홍콩), 필름엔진(미국), 아사히 TV(일본), 홀로그래피카(헝가리), 알리오스코피(프랑스), Mondo TV(이태리), CEO TV(파키스탄 국영방송), M.J 필름(인도) 등 세계 유수의 문화콘텐츠 제작사 등이 눈에 띈다.
이번 행사는 주제를 ‘Enjoy, The Smart Content(즐겨라 스마트 콘텐트)’로 정하고 스마트 콘텐츠의 제작보급과 함께 방송통신 및 매체간의 다양한 융합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 환경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이 마련된다.
국내외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 장비를 통한 콘텐츠전시도 주목할 만한다. 글로벌 미디어테크社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200인치 대형 3D멀티비전모니터에 3D영상콘텐츠를 송출하는 ‘3D wall 시연회’,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헝가리 홀로그래피카社가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홀로그램 시연회’, 미국의 대표적인 3D모바일 회사인 스페셜뷰社의 핸드폰 3D스크린 시연, 프랑스 일리오스코피社의 무안경 디스플레이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도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ACE Fair 사무국은 올해 일본, 홍콩 두바이 등 해외 10개국 20개 문화콘텐츠 육성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 MOU를 체결, 상호 전시참가 등의 교류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국의 문화콘텐츠 홍보와 함께 국내 업체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ACE Fair 2011은 최첨단기술과 세계적인 문화콘텐츠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이며, 본 행사 외에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제작 경연대회’ 및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광주대표를 선발하는 ‘2011 광주 e-스포츠 대회’ 등의 특별행사와 캐릭터 체험, 포토존, 코스튬플레이, 인기연예인 팬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볼거리, 놀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빛고을 시민들의 많은 참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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