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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디자인전문가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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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1-28 |
조회수 |
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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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디자인은 디자인이 아니다. 소통이다!’ 라는 주제로 서양화가이자 설치 미술가인 임옥상 미술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29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인본디자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가 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마인드 확산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카데미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마련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이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동네 골목길 벽화, 동화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시민들이 거리로 나올 수 있는 도시와 예술이 조화된 거리 디자인, 환경과 기후위기에 접목된 공공디자인을 통해 현재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본디자인도시 조성과 관련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예정이다.
임옥상 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 프랑스 앙굴렘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교육대학교, 전주대학교 교수, 민족미술협의회 대표 지내면서, 작품 창작과 전시,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 그림연재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공공미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중의 창의력과 작가의 상상력 소통으로 예술과 공공디자인 사이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엮어 전시장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 도입해 나가고 있다.
광주시는 그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디자인 탐사단과 전문가 진단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재)한국공공디자인지원재단이 주최하는 ‘2010/2011년 국제디자인대상’ 공모전에서 대상(Grand-Prix)수상과 함께 국제공공디자인 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고, 행안부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선진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폴리 프로젝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인본디자인도시 구현을 위해 도시디자인 전문가 초청강연회, 탐방스쿨,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본디자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므로 디자인 관련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일반시민, 대학생 등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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