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계곡축제 놀러 오세요"
오는 21일~22일 구천동 관광단지 일원
제2회 무주구천동 계곡축제가 21일과 22일 양일 간 무주구천동 관광단지와 구천동 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주구천동 계곡축제 제전위원회가 추죄하고 구천동 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비롯한 옛길걷기, 딸기수확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21일 밤 8시부터는 한 여름밤의 낭만 콘서트도 즐겨볼 수 있다.
구천동 계곡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원한 계곡물에서 송어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참가비가 초등학생까지는 3천원, 중학생 이상 여성은 5천원, 남성은 1만원이다.
또한 자연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숲길을 걸어볼 수 있는 구천동 옛길 걷기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21일에는 오후 1시 30분 이전에, 22일에는 오전 10시 이전에 구천동관광단지 다목적광장 행사장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딸기체험은 상오정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고랭지 딸기를 밭에서 직접 수확해보는 것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무주구천동 계곡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시원하고 깨끗한 구천동 계곡의 진수를 보실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잔치국수와 메추리 바베큐, 산나물전, 파전, 구천동막걸리 등의 무주구천동 특별음식도 맛볼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무주구천동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출처 : 새만금일보 / 정을윤 기자 / 2012.07.19 >
김천포도축제 "구경오세요"
전국 최대 포도, 자두 주산지로 각광받는 '김천 포도따기 체험행사'가 18~22일까지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반곡마을) 포도산업특구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천포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도홍보관 관람과 국내 최대인 포도터널(420m), 직지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와 포도~자두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김천포도는 포도산업특구 지정,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시는 매년 이맘때 포도따기 체험 및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신뢰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한 포도를 대내외에 알려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포도농원 현장체험 인터넷참가 신청자가 폭주(2000여명)해 포도체험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 5일제 시행으로 농촌체험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농촌체험이 자연치유책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체험은 청소년들의 성장기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며, 건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농촌체험이 도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 출처 : 뉴시스 / 박홍식 기자 / 2012.07.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