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화천토마토축제가 10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지난해 보다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란 테마에 이어 올해는 '토마토 왕국과 함께하는 토마토올림픽'이란 부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토마토축제가 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런던올림픽 시기와 맞물린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이라는 테마를 핵심 콘텐츠로 스토리텔링화 했다.
첫날 10일에는 풍물패 길놀이, 군악대 길놀이, 설장구, 노래자랑 등 전야제 행사에 이어 11일과 12일에는 메인무대에서 토마토 올림픽 개회선언, 토마토 빨리먹기, 토마토 ox퀴즈,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스파케티, 토마토 높이쌓기, 토마토 개사가요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 문화마을 도로상에서는 토마토올림픽 5종경기인 토마토축구, 토마토 양궁, 토마토사격, 토마토농구, 토마토핸드볼 경기를 진행하며 5개 종목 통과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토마토를 선물로 준다.
특히 토마토존에서는 순금으로 만든 ‘황금메달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토마토부채 그림그리기, 토마토시식, 토마토 팩체험, 목공예쪽배만들기, 당나귀투어, 달구지투어,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프로그램과 토마토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판매장도 설치된다.
이밖에 화천에서 생산되는 화악산 찰토마토에 대한 별도의 상설관을 운영해 화천토마토의 우수성에 대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화천 화악산 찰토마토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화악산 지역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으며, 보관 기간도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