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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인구총회와 함께하는 인구정책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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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1-28 |
조회수 |
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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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인구총회와 부산발전’이라는 주제로 ‘세계인구총회와 함께하는 인구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구총회 국가조직위원회, 부산시, 통계청, 부산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인구정책심포지엄은 인구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27차 IUSSP(국제인구과학연맹) 세계인구총회 부산개최를 기념하며, 부산인구변동의 특성을 발표하고 부산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은태 세계인구총회 국가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인구총회 국가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인 아주대 최진호 교수가 ‘세계인구총회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이승욱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부산시 인구의 특성과 전망’ △이성용 강남대 교수가 ‘부산인구의 혼인상태 변화와 출산전망’ △김경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 인구문제의 핵심쟁점과 대책’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식 부산시 기획재정관, 강성권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신용대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안명옥 차의과대 교수,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장, 최순 동아대 명예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부산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상호의견을 교환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정책 개발을 위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인구감소율이 둔화되고 전국 최고의 출산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계기로 감소하는 부산인구를 늘리기 위해 2012년을 인구증가원년으로 삼아 보다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펴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2013년 세계인구총회 부산개최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인구의 특성과 정책을 연구하여 도시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부산 인구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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