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이하 동남권광역위)는 동남권광역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동남광역경제권의 내실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9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선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  및 동남권의 주요대학 교수, 울산발전연구원의 연구진, 일본 큐슈권 및 중국 교수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 동아시아에서 초국경 연계·협력 가능성, 유럽의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체계, 동남권의 광역권 추진현황 및 성공방안 등 3가지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동남권 광역위 옥우석 사무총장은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동남광역경제권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기초로 인접국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 동남권이 세계적 경제권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