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해양부, 군산시가 후원하는 제5회 도시의 날 행사가 10월 10일 군산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시의 날 행사는 삶의 터전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만 들기 문화의 정착,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도시의 날 기념식, 도시대상 시상식의 기념행사 외 원도심 보존 및 활성화방안, 도시대상 10년 회고와 전망의 학술행사와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군산새만금 전시관, U-City (U-Echo) 우수사례 전시회, City Film Festival 작품상연, 군산 100년史 사진전 등 전시행사, 군산시 근대역사문화유적지 도시탐방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도시계획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성역일(10월10일)을 도시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 중이며, 군산시가 2010 전국도시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