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은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6월까지 지방으로 반드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청을 방문해 "현재 (일괄배치 혹은 분산배치 등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국토해양부에서 시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시안이 넘어오면 위원회에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갈등을 빚지 않고 불필요한 소문의 확산이나 정치권의 관여를 막고자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논의해 이전문제를 상반기에 매듭짓겠다는 정부의 입장이자 지역발전위원회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LH 문제로 전북 도민을 고민하게 하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송구스럽다"면서 "당사자도 아닌 경남이 전북의 새만금사업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홍 위원장은 '지역발전위원장으로서 LH의 이전방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부가 이견을 조율 중인 만큼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정부는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언급을 피했다.
출처: 연합뉴스/2011.4.26/홍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