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은 4일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예외는 없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건설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울산을 방문한 홍 위원장은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을 현 정부에서도 유지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위원장은 "금융위기로 일부 공공기관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내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지방 혁신도시에 신사옥을 착공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만약 신사옥 착공이 어려울 경우 다른 건물을 임대해서라도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간담회에 이어 박맹우 울산시장을 면담하고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홍 위원장에게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울산ㆍ대구ㆍ경북 유치,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의 국가예산 확보, 정부의 울산권 맑은 물 공급사업 조속 추진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출처: 연합뉴스 / 2011.05.04 / 서진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