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는 6월 26일(화) 오후 2시 경북 청송에서 영남지역의 특화발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북도, 대경․동남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준비한 워크숍에는 경상권 39개 시․군에서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토연구원 이왕건 박사가 「기초지자체 특화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부산발전연구원의 윤지영 박사가 「시․군 특화사업의 브랜드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순창 장류”와 “문경 오미자”가 특화사업 모델로 소개되어 성공스토리에 대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였다.
또한, 오익근 계명대 교수의 주재로, 문태헌 경상대 교수, 권용덕 경남발전연 연구위원이 참석한가운데 특화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지역위 관계자는 “시․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화발전이 핵심적 전략”이라고 하면서, 향후 지역 정책은 특화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역위는 7월까지 경기․호남․강원권에서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하고, 9월말에는 우수 특화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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