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계, 한국지방정치학회 주관 학술회의에서 광역경제권 효과 긍정 전망

 

 

 

"지역경제 통합으로 시너지효과"

 

   하세헌 경북대 교수, 광역경제권 계획에 따라 지역경제가 통합될 경우 각 지역들의 경제구조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대경권의 경우, 풍부한 대구의 인적자원과 경북의생산기반이 결합되면 생산요소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이라는 분석. 특히, 생산·투자·판매 등 각 분야 정책연대를 할 경우 생산성은 2.56% 늘고, 2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전문가 63%, 경제협력 활성화 효과 있다"

 

   유병선 충남대 교수, 대전·충청권 전문가들은 광역경제권을 통해 경제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역경제권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주요내용 소개

유 교수에 따르면, 지역전문가 6%가 충청경제권을 통해 경제협력이 매우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며, 57%는 활성화를 기대할만하다고 평가함

충청권 경제협력 필요성으로는 △광역경제권 형성 및 기반구축을 위해(26.7%)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기대이익 실현을 위해(11.9%) △충청권 내 갈등 및 분쟁 완화를 위해(10.9) △충청지역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10.8%) △부족한 생산인력·정보·기술 보완을 위해(8.8%)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설명

 

<별첨> 한국지방정치학회 학술대회 발표문

1. 하세헌(경북대), "대구 경북 광역경제권 구상"

2. 유병선(충남대), "광역경제권 운영과 상생협력 : 충청권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