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90%가 도시 지역에 거주

 ○ 도시(대도시, 지역중심도시 및 중소도시)에 전 국민의 90%가 집중

   - 대도시 인구는 감소세 지속, 지역중심도시 및 중소도시 인구는 증가세 유지

   ※ 농어촌(군) 지역의 인구가 인접한 지역중심도시 및 중소도시로 유입

□ 도시 특성에 따라 업종별 종사자 비중에 차이 발생

 ○  대도시의 농림어업 종사자 비중에는 거의 변동이 없으며, 중소도시의 농림어업 종사자 비중은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09년 전국의 농림어업 종사 인구는 ’00년 대비 2.18%p 감소하였으나,  대도시는 0.09%p 감소로 거의 변화가 없음(출처 : 통계청, 농업조사/추계가구(각 년도))

   - ‘09년 중소도시 취업자 내 농림어업 종사자 비중은 15.35%로 대도시와 지역중심도시에 비해 높음

      ※ 중소도시에 거주하며 인근 농림어촌지역에서 농림어업에 종사(도농통합 형태 발현)

 ○  대도시 내 제조업 종사자 비중은 15.74%로 지속적인 감소세 시현(도시 활력 저하)

   - 이에 반해 지역중심도시와 중소도시 내 제조업 종사자 비중은 각각 19.48%와 18.74%로 대도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08년 전국의 제조업체수(종사자수)는 ‘00년 대비 14.3%(6.2%) 증가한 반면, 대도시의 도심 내 제조업체수(종사자수)는 12.6%(21.1%) 감소(출처 :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각 년도))

 ○  대도시 내 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은 70.64%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높고, 중소도시는 52.99%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낮음

□ 도시 특성에 따라 직종별 종사자 비중에 차이 발생

 ○  대도시의 취업자 중 전문가 및 관련직에 종사하는 비중이 21.78%로 가장 높고 사무직 17.7%, 판매직 13.9%, 단순노무직 13.18% 등의 순서로 나타남

   - 중소도시의 경우 농림어업 숙련직이 14.33%로서 대도시(0.58%)와 지역중심도시(9.06%)에 비해 높게 나타남

□ 도시 특성에 따라 종사상 지위 및 임금에 차이 발생

 ○  도시 내 상용근로자 비중은 지역중심 도시(48.89%)가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높은 반면, 중소도시(42.03%)는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낮음

   - 도시 내 임시 및 일용근로자 비중은 대도시가 각각 18.88%와 9.79%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높음

 ○  상용근로자의 임금은 대도시가 232.5만원으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의 임금은 지역중심도시가 각각 107만원과 79.9만원으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높음

   - 대도시의 임시 및 일용근로자 임금은 각각 100.3만원과 73.7만원으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낮으며, 지역중심도시의 상용근로자의 임금은 216.6만원으로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낮음

□ 도시 특성에 따라 퇴직 사유에 차이 발생

 ○  도시 지역 취업자 중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경우, 개인·가족 관련 이유가 도시 특성에 관계없이 40% 이상을 차지. 이 외 사유에는 차이 발생

   - 직장 휴·폐업 및 경영 악화에 의한 퇴직은 중소도시가 28.7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작업 여건 불만족에 의한 퇴직은 대도시가 14.09%로 높게 나타남

   - 육아 및 가사로 인한 퇴직은 대도시에 비해 지역중심도시나 중소도시에서 높게 나타나, 지방 소도시 취업자가 대도시 취업자에 비해 보육에 대한 어려움이 더 크다는 것을 시사

□ 도시 인근에 거주하며 도시 내에 직장을 두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파악

 ○  경제·생활권의 확대로 거주지 근교에 근무지를 두고 있는 취업자 비율이 높음

   - 거주지와 근무지가 동일한 지역은 제주가 99.79%, 전북 98.55%, 전남 97.90%, 울산 96.63% 순으로 나타남

   - 대도시 및 경기지역 등을 중심으로 도시 인근에 거주하며 도시 내에 직장을 두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남(도농통합 형태 발현)

<전문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