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사람이 사는 유인도 72개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932개 등 모두 1004개의 도서로 형성됐기 때문이다.
지금껏 두 차례의 도서 종합 개발 사업은 도서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소규모 분산 투자로 추진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에선 그동안 실시했던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도서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소득 및 관광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도서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기대했던 것은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와 섬과 섬을 이어주는 연도교 사업이었다. 2010년 3월에 마침내 커다란 결실을 맺었다.
증도대교가 완공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진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 증도대교 덕분에 이젠 해상 보물로도 떠오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뿐난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다.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그동안 신안군의 과제였던 연륙교와 연도교 사업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서 주민들의 생활 환경, 소득, 복지가 개선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천혜의 관광지' 신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좋은 계기가 될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전문보기: http://17region.pa.go.kr/book/2010_rd20/0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