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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09년 3분기는 경기회복의 추세가 완연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경기지표들이 이를 뒷받
침해 주고 있다. 산업생산지수는 2009년 2분기까지 -5.9%의 감소율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4.4%
의 증가율로 돌아섰으며 특히 9월에 와서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생산지수의 증가율을 지역별로 보면 충남지역이 30%에 가까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어서 제주, 충북, 울산, 광주 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충남의 산업생산이 꾸준히 증가하는데
중국의 경기부양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으로 이에 따른 수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로 3/4분기 소비현황을 보면 그 증가율이 전국적으로 0.3% 증가하였다.
이는 2/4분기 때 -0.7%로 여전히 감소율을 보이며 경기둔화로 인해 묶였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활기를 띠며 돌아섰음을 알 수 있다. 실업률로 본 고용현황에 따르면 그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졌
으나 취업자 수는 나아지지 않고 있어서 다소 회복되는 경기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은 여전히 숙
제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