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경제 : 불확실성 심화 속에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 고조
○ 미국은 주요 실물지표들과 체감지표들이 2분기 들어 아직까지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부 지표들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
○ 일본은 주요 실물지표들이 3월중 동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유로권은
회원국들의 재정 긴축안 시행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의 우려감이 고조
○ 중국은 산업생산 및 고정투자 증가율이 지난 4월중 전달에 비해 소폭 하
락한 반면, 소매판매 및 수출 증가율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오름세
○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5.28)에 이어 헝가리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
안감이 확산되면서 달러/유로 환율은 1.20선이 붕괴되는 등 하락세 지속
○ 유로권의 재정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미 달러화의 강세를 바탕으로 유가는 약보합세

□ 실물경기 : 4월 산업생산, 소비, 투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유지
○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9.9% 증가
- 내수소비재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7.4%, 소매판매액은 7.1% 증가
-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25.7% 증가, 건설기성(불변)은 전년동월대비
5.4% 감소

□ 금융 : 4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폭 확대, 5월말~6월초(5.31~6.4)
국고채금리 및 원/달러 환율 상승
○ 4월 은행의 기업대출은 3월보다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가계대출
은 주택담보대출 감소, 여타대출 미증 등의 영향으로 증가규모 축소
○ 국고채(3년) 금리는 유럽發 재정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연저점을
경신하였으나 GDP성장률 호조에 따른 출구전략 시행 전망,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유럽發 재정불안, 외국인 주식순매도, 지정학적 리스크,
외환보유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나,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 제한

□ 산업별 동향 : 4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20.5% 증가,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3.8% 증가
○ 제조업생산(140.4)은 반도체, 기계장비, 자동차 등의 호조와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20.5% 증가, 전월대비 0.1% 증가
- 제조업ICT(30.1%) 및 중화학공업(23.1%)이 전월에 이어 생산 호조를 보
였으며, 경공업(7.6%)도 생산증가
- 1/4분기로는 전년동분기대비 26.8% 증가하였으며, 전분기대비로는 5.1% 증가
- 4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2%로 전월대비 0.2%p 하락
○ 서비스업생산(124.4)은 운수, 보건·사회복지, 부동산 및 임대 등의 호조
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 전월비로는 0.2% 증가
- 전년동월대비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운수업(14.9%), 보건·사회복지
(9.5%),부동산 및 임대업(7.8%), 등
- 1/4분기로는 전년동분기대비 5.7% 증가하였으며, 전분기대비로는 2.5%
증가

□ 고용 : 4월 취업자 수 전년동월대비 40.1만명(1.7%) 증가
○ 4월 취업자 수는 제조업 부문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사업․개인․공공서비
스업 부문의 견조한 증가세로 전년동월대비 1.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