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 회복세 둔화 추이
• 국내 경기는 2분기 이후 회복세가 둔화되는 추이
- 상반기중 높은 증가세를 이어왔던 수출이 선진권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최근 들어 증가세 둔화
• 선행지표 추이 등을 고려할 때 회복세 둔화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세계경제 : 선진권 부진으로 성장 둔화
• 세계경제는 유로권 재정위기의 영향과 선진권 전반의 재정불안에 따른 긴축선회 등으로 선진권 부진이 지속되고 신흥권도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4% 내외의 성장을 예상
> 국제유가 및 환율 : 유가 소폭 하락,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 예상
• 국제유가는 세계경제의 둔화에 따라 보합세 내지 소폭 하락을 보일 전망
•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 지속, 달러 약세 등으로 하락 기조가 이어질 전망
> 2012년 경제성장 : 연간 GDP 3.7% 성장 전망
• 국내경제는 2012년 연중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중반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부문별로는 세계경제 둔화의 영향으로 수출증가세가 크게 낮아지고 내수는 전년(2011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정도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
• 유로권 재정위기, 선진권 경기부진 등 대외부문 불안이 가장 큰 하방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부담이 주요 하방 위험요인
> 민간소비 :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소득증가로 3%내외 증가
• 민간소비는 전년보다 약간 높은 3% 내외의 증가를 보일 전망
> 투자 : 설비투자는 증가세 둔화, 건설투자는 증가세 전환되나 낮은 증가
• 설비투자는 수출 증가세 둔화, 세계경제 불안 재연 등으로 증가세 둔화 전망
• 건설투자는 전년의 감소세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이나 건설경기 부진으로 낮은 증가에 그칠 전망
> 수출입 : 연간 수출증가율 7% 내외, 무역흑자 240억 달러 전망
• 수출은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물량 증가율 하락, 유가안정에 따른 가격 상승세 소멸로 전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7% 내외의 증가(통관기준)를 예상
•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2012년 무역흑자는 전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24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전망
Ⅱ.산업별 전망
> 제조업 내수는 전반적으로 부진
• 고용불안, 가계소득 부진,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인한 경기회복세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조업 내수는 전반적으로 둔화될 전망
• IT제품군은 정보통신기기의 호조 지속과 가전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전년도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완만하나마 회복기조로 전환
• 기계산업군의 경우 일반기계 내수는 양호하나, 자동차와 조선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
• 소재산업군은 건설경기 부진, 전방산업의 성장 둔화, 구매력 둔화 등으로 0~5%의 미약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
> 10대 주력산업 수출은 조선 급락으로 인해 6.5% 증가에 그칠 전망
• 10대 주력산업 수출은 신흥시장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여 6.5% 증가에 그치는 수준. 다만, 급락세가 예상되는 조선을 제외하는 경우에는 8.9% 시현
• 2012년의 수출은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등 4개 산업이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주도해나갈 전망
• 소재산업군은 중국, 동남아 등 신흥국의 수입수요가 유지되고 국내 업체들의 수출 확대 노력에 힘입어 12% 증가하면서 순항기조를 유지
• 기계산업군은 신흥국 수요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일반기계와 자동차 수출은 호조이나, 조선은 건조선박 인도 불투명하여 8% 이상 감소할 전망
• IT산업군 수출은 런던 올림픽 특수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입어 3.5% 증가하면서 2011년의 부진에서 회복될 전망
> 내수와 수출 둔화로 생산도 증가세 둔화
• 국내생산은 내수 회복세 미약, 수출환경 악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 둔화 예상. 다만, 가전,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IT산업군은 전년과 비교하여 증가율 소폭 상승
> 2012년 산업전망 종합
• 2012년의 10대 주력산업은 세계 시장 부진과 경쟁 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수출주도 성장이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등 4대 비IT 산업이 수출과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수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그 동안 개도권 시장 개척이 성공을 거둔 때문으로, 2012년에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 유럽 재정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조선산업으로서 수출, 생산 모두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 예상
• IT산업군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되나, 글로벌 경쟁이 더욱 거세지고 세계시장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므로 대응 여하에 따라 성장 진폭이 커질 가능성 상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