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활성화와 지역경제

■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발생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도시민이 도시지역의 자투리 공간(옥상, 베란다, 골목길, 도시텃밭)을 활용하여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로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됨.

■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8조에서는 도시농업의 유형을 주택활용형 도시농업, 근린생활권 도시농업, 도심형 도시농업, 농장형·공원형 도시농업,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으로 구분함.

■  도시인들의 ‘건강’과 ‘여유’를 동경하는 욕구가 도시농업으로 표출.

■  도시농업은 급격한 도시화,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심이 증대되고, 도시민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확산과 도농균형발전에 기여하며, 녹색도시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은 세계적 확대 추세임.

■  도시농업은 경제적 가치 : 도시와 농촌의 상생, 환경적 가치 : 생태도시, 사회적 가치 : 함께 나누는 이웃, 교육적 가치 : 자연 속 교실 기대효과가 있음.

■  국내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의 유형으로는 텃밭농원, 도시농업 관련 시설, 도시농업 관련 교육지원,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련 조례, 도시농업관련 부서 등의 지원 사례로 구분되며, 광주광역시는 주말농장(텃밭), 친환경텃논(텃밭), 시민자연학습장, 원예치료정원, 소비자농촌생활 교육, 광주광역시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조례 등을 지원하고 있음.

■  광주에서는 LED를 활용한 원예농업(식물공장) 육성,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녹색마을 만들기 등 도시농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향후 광주에서 도시농업의 활성화 방향으로는 도시농원(텃밭)의 공급확대, 도시텃밭을 매개체로 소규모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시정원 및 옥상정원 등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소비자와 생산자 교류확대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지역 농업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농업활성화, 광주의 첨단산업분야(광산업, IT, BT)와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농업활성화, 신성장분야로서 뷰티산업의 화장품, 향료산업의 원료 및 소재의 개발에 필요한 농업작물 발굴 육성 등이 제시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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