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청정제주의 디딤돌!
■ 제주시의 쓰레기 처리실태를 살펴보면, 1995년부터 쓰레기종량제를 시행한 이후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재활용품 분리량의 증가를 가져옴. 그러나 집 앞 또는 근처 공터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비효율적인 수거체제로 인한 민원빈발, 과다한 예산소모 등의 행정적 낭비가 초래됨.
■ 이에 제주시에서는 2004~2005년 1년 동안 시책결정, 모형공고, 디자인 실시 설계 등을 걸쳐 쓰레기정책의 일대 혁신인 생활쓰레기 배출 선진시스템‘클린하우스제도’를 시행함. 클린하우스는 일정한 장소에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을 분리수거할 수 있는 바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자동상·하차식 차량으로 수거·처리하는 선진 거점 수거방법을 말함.
■ 클린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은 시민들이 갖고 있는 종전 쓰레기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 때문에 생긴 님비현상. 시민들이 클린하우스제도는 찬성하지만 자기집 앞에 설치하는 것은 반대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역여론 지도층을 대상으로 사업의 효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여 현재까지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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