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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농촌지역 활성화 전략
■ 2010년부터 우리나라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비수도권 및 농촌지역으로의
새로운 인구분산이 나타나고 농촌활성화에 새로운 기회요인이 되고 있음.
- 2005~2010년 사이에 전체 베이비붐 세대 인구 중 수도권과 도시(洞)지역의 인구비중은 감소한 반면,
농촌(邑·面)지역에서는 베이비붐 세대 인구가 약 2만 3천 명 증가함.
-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인구로 전이되기 시작하는 2020년이 되면 생산가능인구 비중의 본격적인 감소와
고령인구 비율의 급격한 상승이 전망됨.
■ 대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약 2/3 정도가 은퇴 후 농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고, 향후 10년 동
안 농촌으로의 이주가 집중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조사됨.
- 대도시 거주 베이비붐 세대의 66.3%가 은퇴 후에는 농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으며, 13.9%는 이미 구체
적인 이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농촌이주 계획을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 비수도권의 대도시 인근 농촌지역을 가장 선호하는 것
으로 조사됨.
- 노후의 전원·휴양·여가 활동을 위한 농촌이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정책시사점
- 베이비붐 세대의 농촌전원 지향 성향을 농촌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비수도권 및 농촌
으로의 인구분산과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
- 농촌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전원주거경제활동의료복지활력증진 등 다기능 복합형의 농촌정주거
점을 조성·육성하는 전략을 추진.
-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지자체·민간이 연계·협력하여 지자체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필요.
< 전문보기 : 첨부파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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