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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광역브랜드에 대한 몇 가지 제안
- 수도권에 비해서 지역(혹은 지방)에서의 경제, 문화 혹은 심리적인 행태는 차별론과 홀대론이 시공간이나 의제와 상관없이 만개(滿開)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의 저발전에 양념을 뿌리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특성 없는 지역 특산품과 지역축제라고 할 수 있음. 영남이나 호남의 경우 특정의 이미지가 오랜 시간 동안 누적,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지역의 정체성이 분명하지만 충청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런 이미지나 정체성이 약하다고 할 수 있음.
■ 우선 지역브랜드에 대한 시각과 프레임을 바꿔야 함.
- 기초 지자체의 단위에서 브랜드를 논의하고 접근하는 것을 과감히 버려야 함.
- 브랜드를 행정구역으로 나누지 말라는 것임. 브랜드는 민선4기 지자체장의 전유물도 아니고 따라서 민선5기로 바뀌고 나서 제일 처음 브랜드 슬로건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꾸어버리는 사고의 단순성을 극복해야 함.
■ 두 번째는 브랜드의 정체성 확보.
- 하나같이 영어+한글 식의 브랜드 슬로건, 서울시의 남산, 한강, 태양을 흉내 낸 로고는 서울과 다른, 뉴욕과는 다른 지역 정체성을 지닌 지역에서 결코 따라 해서는 안 될 일임.
- 충청도의 정체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전제로 기존 브랜드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점검하고 종합적으로 관리·운영하면서 통합마케팅 전략을 펴야 함.
■ 세 번째는 디자인.
- 청풍명월이니 당연히 바람과 달이 표현되어야 한다는 식의 단순명료한 사고로는 디지털 사회에서 브랜드를 관리할 수 없음. 일단 청풍명월에는 스토리텔링이 없음. 이야기라는 색을 입히고 맛을 부여하는 제2의 창조작업이 세려(細慮)되어야 하며, 이는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함.
< 전문보기 : 첨부파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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