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지역브랜드 현황과 정책적 과제
■ 제주지역의 브랜드도 다른 지역 못지않게 다양한 브랜드들이 개발되어 있음.
FTA체제 가속화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에 개발된 제주시 공동브랜드 ‘해올렛’, 지역별 개별브랜드의 공동 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2009년에 개발된 서귀포시 공동브랜드 ‘서귀포에버’, 그리고‘제주의 것(It’s Jeju)’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마씸’, 우수한 제주지역의 농수축특산물에 대한 인증브랜드인 ‘J마크’가 있음.
■ 제주지역 브랜드의 통합에 관한 논의는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다음
과 같은 세 가지 이유에서 그 당위성을 가지고 있음.
- 첫째, 제주의 대표적인 파워브랜드를 육성하고 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하기 위해서임.
- 둘째, 전문성 확보의 문제이다. 브랜드 관리는 다른 업무와는 달리 유통과 마케팅, 브랜드 전략, 촉진 전략, 소비자 행동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야 함. 그러므로 제주지역의 브랜드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하려면 전문적인 조직과 인력 확보, 그리고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함.
- 셋째, 제주지역 브랜드의 관리부서가 각각 달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일관된 정책시행이 어렵기 때문임.
< 전문보기 : 첨부파일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