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는 인천발전연구원과 함께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시대를 향한 인천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를 12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원배 중앙대 초빙교수, 조상운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은 인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거대 국가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인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원배 중앙대 초빙교수는 '초국경 경제 시대 서울-인천 대도시권의 과제'란 제목의 기조발표문을 통해 "중국의 부상으로 동아시아 각 도시들은 교역 확대와 경제적 상호 의존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국내 도시 중 중국과 가장 활발한 교류를 벌이고 있는 인천시가 울타리를 뛰어넘어 초국경적 관점으로 도시의 비전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상운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은 "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시가 동북아 지역의 게이트웨이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가성장엔진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전시키고, 대중국 국제물류 기반 강화 차원에서 인천항과 인천공항 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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