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처음으로
 
  지역위소개   지역위 소식   정책안내   자료실   영문 페이지  
지역발전자료실




지역발전 관련 자료를 제공해드립니다.
자료명 산학연계를 통한 대학의 인력양성기능 강화
등록자 등록일 2004.10.14 Thu 15:33:02
발행기관   발행본  
생산년도   자료유형  
자료생성자   핵심어  
관련URL   첨부파일 산학연계를 통한 대학의 인력양성기능 강화.html
0630-1.jpg
정진화(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현행 대학교육에 대한 비판은 대학의 인력양성이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에 주로 집중된다. 대졸자는 넘쳐나는데도 기업에서 채용하고 싶은 인력은 드물고, 채용하더라도 현장에 투입되어 제 몫을 할 수 있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인적자원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고학력실업과 산업현장의 전문기술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불균형의 근본원인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대학의 인력양성이 기업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계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대학교육의 효용이 낮다고 비판하고, 대학은 기업이 대학에게 직업훈련기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비판한다. 대학은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이러한 수요에 맞추려는 노력을 소홀히 하고, 기업은 인력수요의 분석․전달이나 대학의 인력양성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에 소극적이다. 대학의 인력양성기능에 대하여 대학은 비교적 후한 점수를 주는 반면, 기업은 매우 비판적이다. 이처럼 대학과 기업간의 인식 차이가 크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은 미흡하다. 우선, 대학과 기업간 산학연계채널이 구축되어 있지 않거나 실질적인 기능을 못하고 있다. 산업현장과 가장 가까워야 할 공과대학에서도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과과정 편성과정에 기업의 참여가 배제되어 있다. 기업의 인력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채널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대학 교육과정에서의 기업의 참여도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과대학의 경우, 인턴십 프로그램이 그나마 활발한 편이며 산학협동학위과정이나 주문식 교육 등의 실시비율은 매우 낮다. 특히 지나치게 많은 대학들이 현장특화대학보다는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면서 산학연계교육에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인턴십의 경우, 현장특화대학은 70%가 실시경험을 갖고 있으나, 연구중심대학은 1/3만이 실시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나마 현재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업과 대학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대학에 비하여 기업이 훨씬 비판적이다. 현행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문제점으로 기업은 이들 프로그램이 기업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으나, 대학은 이보다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원 부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 차이 역시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인력구조 및 운영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 대학별 특성화 유형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대학이 학위 위주로 교원을 채용하면서, 대학교수들의 상당수가 산업현장경험이 전무하고 따라서 현장 수요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더욱이 대학교수에 대한 평가기준이 대부분 학술논문실적 위주로 되어 있어, 산업현장에서의 애로기술 해결이나 현장밀착형 교과과정의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한 인센티브가 미흡하다. 또한 실험실습기자재의 노후화나 실습예산의 제약 등도 현장밀착형 교육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기업의 경쟁력 확충이라는 차원에서나 대졸자 취업 촉진과 고학력실업의 해소라는 차원에서나, 대학에서의 인력양성은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현장과 대학간의 연계시스템이 구축되어 산업현장의 인력수요 분석과 전달, 산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기업으로부터의 피드백에 의한 교과과정 개편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산업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학연계채널이 구축되어 산업현장의 수요가 대학에 원활히 전달되고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기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는 대부분 산업특수적인 성격을 가지며 대학의 전공교육 역시 산업특수적인 내용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산학연계채널은 특히 산업 단위에서 집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둘째, 산학연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인력양성기능을 특화하고, 특화 유형에 적합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에 특화된 대학은 다양한 연구프로젝트 참여제도가 효과적일 수 있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대학은 주문식 교육이나 집중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셋째, 대학과 기업간의 인적교류 확대 및 내실화가 필요하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요원의 채용을 확대하고, 안식년을 이용한 민간기업에서의 연구활동이나 산업체 프로젝트의 수행 등을 통하여 대학교수의 현장성을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산업체 임직원의 대학출강 등 대학과 기업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대학과 산업현장간의 괴리를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대학이 기업과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자리하여 자연스럽게 산학연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넷째, 산학연계교육 참여기업과 대학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되어야 한다. 대학의 산학연계교육 실적에 대한 평가와 지원 차등화,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 특히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대한 비용 지원을 강화하고, 산학연계교육의 실효성을 높여 프로그램 참여시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록
간행물
뉴스레터
포토영상
통계로 보는 내고장
 
 
청와대녹색성장위원회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미래기획위원회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토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산업연구원공감코리아
 
  개인정보 보호정책 저작권 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