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부터 시작된 정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이후 농촌에서는 3,000개 이상의 폐교가 발생
  - 이 중에서 아직까지 400개가 넘는 폐교가 미활용 상태로 방치

○ 대다수 농촌의 학교들은 지리적으로 좋은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사회·문화적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어 폐교의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

○ 농촌 폐교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할 필요
  - 당초 해당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던 사회·문화적 위상에 맞게 적합하게 활용되는 것이 중요

○ 지자체 차원의 폐교 활용 관련 체계 정립과 시·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관계 강화가 중요
  - 폐교 활용·운영자 발굴과 지원, 폐교 활용과 관련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구축
  - 지역주민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법령의 보완·정비 등도 추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