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2개 시군 농식품부-지경부 재정사업 조정·연계 방안 시행 -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식경제부는 농어촌지역 산업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 12개 시군에서 양부처 재정사업을 연계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 이번 조치는 지난 '11.2.21. 농어촌 정책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와 산업정책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장관간에 체결한 바 있는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부처는 '11.7.18.『농어촌 산업정책 추진지원단』(양부처 국장 공동단장)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2개 시군에서 수립하여 제출한 부처별 재정사업에 대한 연계협력 시행계획을 검토·승인하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 12개 시군별 연계협력계획 승인 내역 >
- 승인 : 금산(인삼), 진안(홍삼), 고창(복분자), 나주(천연염색), 순천(갈대), 의성(마늘), 영천(천연염색)
- 조건부 승인 : 보은(대추), 완도(전복), 산청(한방), 거창(석재), 남해(마늘)
* ( )는 양부처 공통 산업화 대상 지역자원임
 

 ❍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1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계협력시행계획에 대하여 같은 지역, 같은 자원에 대한 지원의 중첩 여부와 양 부처 사업의 기능간 효율적인 연계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어 검토하였다.
  아울러,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금년 하반기 중 시군별 연계협력 추진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승인된 계획내용의 이행을 독려하는 한편, 이행이 미흡한 시군에 대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 또한, 금년 하반기 중 2012년 이후 시행 예정인 양 부처 재정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간 중첩 여부 등을 사전에 검토한 후 조정·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 정황근 농어촌정책국장과 지식경제부 권평오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부처 재정사업간 중첩부분 해소를 통해 재정의 낭비요소 제거와 더불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제고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하는 한편,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농어촌 지역 산업화 정책 목적이 동반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