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제주도 올레길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변형한 친환경 트레킹코스 ‘아라메길’ 1구간을 다음달 10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운산면 유기방가옥∼여미리 미륵불∼전라산∼마애삼존불∼보원사지∼해미 일락사∼해미읍성에 이르는 20.1㎞이다.

시는 1구간 개통을 기념해 다음달 10일 ‘아라메길 1구간 개통식 및 시민 걷기대회’ 행사를 연다.

다음달 3일까지 서산시 홈페이지(www.seosan.go.kr) 또는 푸른서산21 홈페이지(www.seosan21.or.kr)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시락과 음료수,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세탁기와 자전거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국민일보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