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개최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밭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소연, 김재현 학생의 '충청 Fam' 등 9개 제안이 당선작품으로 선정됐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21일 지난 11월부터 한달 간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소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3개 시ㆍ도의 연계협력과 상생발전을 통한 경제번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최종심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되는 충청광역경제권 사업추진 효율화방안 정책 세미나에 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총 41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책연구원 지역발전분야 전문가 6명, 3개 시ㆍ도의 과장급 지역발전 담당 공무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공모에 응모했으나 수상대상에서 제외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도 소정의 참가 상품을 수여될 예정이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충청광역경제권 발전 정책 수립 및 2011년 3개 시ㆍ도간 연계협력사업 구상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중부매일/2010.12.22/최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