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치즈산업 등 각종분야에서 상복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결과에서 임실치즈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임실치즈정보화마을은 전북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 마을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주력했다.

또 올해 현재 5만5000여 명의 치즈 체험객과 10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치즈마을을 다녀갔다.

임실치즈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2013년부터 3년 동안 30억원의 사업비가 치즈산업에 투자된다.

군은 여기에 도가 선정하는 올해 춘추계 하천정비심사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임실군 둔덕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출처:뉴시스/2011.12.26/유진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