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
동구-새마을회, 뉴새마을 가꾸기 업무협약
동구가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 가꾸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은 구와 동구새마을회간 뉴새마을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추진중인 뉴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뉴새마을운동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21세기 대한민국의 비전인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한 희망 공동체 운동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추진한다. 특히 뉴새마을운동은 녹색 새마을운동(Green Korea),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Smart Korea), 살맛나는 공동체운동(Happy Korea), 세계화 새마을운동(Global Korea) 등의 4대 중점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택상 동구청장과 최석환 동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협약을 통해 구와 새마을회가 주민이 계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선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세부 추진과제는 함께 발굴해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동구새마을회는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마을단위의 ‘뉴새마을가꾸기’사업을 추진, 2014년까지 11개 마을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만석동, 송림2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금창동 등에서 5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산이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마을상을 제시하고 21세기 풀뿌리 새마을운동 모델로 뉴새마을운동을 정착시켜 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