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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개발 동네 '예술인 마을'로 재탄생 (인천)
작성일 2012-08-14 조회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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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이 예정된 인천시 남구 숭의동의 한 동네에 작업장을 마련한 문화·예술인들이 시멘트 담벼락에 집주인이 직접 지은 시(詩)와 함께 꽃과 나무 등을 그려넣었다.
 
좁은 골목과 낡고 오래된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인천시 남구의 한 재개발 동네에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정착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떠나 적막감마저 감돌았던 동네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칙칙한 회색빛 시멘트 담벼락은 동네 주민이 직접 지은 시(詩)와 꽃무늬 그림 등이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고, 동네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랑방'과 '작은 도서관'도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이 예정된 인천시 남구 숭의동 109 일대. 이 동네 곳곳에는 주인이 떠나 방치된 빈집들이 적지 않다. 수년째 사람이 살지않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다보니 어떤 집들은 무너질 위기에 있다. 또 빈집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넘쳐나는가 하면, 노숙자나 비행 청소년들이 드나들면서 치안 문제도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동네 흉물인 이런 빈집들이 예술가들의 작업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역의 뜻있는 예술가들이 지난해 10월 '우각로 문화마을'이란 사단법인을 설립, 재개발이 시작되면 나가는 조건으로 주인들과 무상임대 계약을 맺고 공가(空家)를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연극·미술·영화 등 각 분야 문화·예술인 10여명이 이 동네에 자리를 잡았거나, 빈집을 수리하며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빈집은 예술가의 작업공간 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우각로 문화마을 소속 예술가들은 2층짜리 공가를 임대해 1층에는 동네 꼬마 아이들이 놀이와 책을 읽고 글쓰기를 배우는 작은 도서관을, 2층에는 주민들이 와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으로 꾸미고 있다. 또 어느 사진작가는 동네 어르신들의 영정을 무료로 찍어드리는 봉사활동도 해 왔다. 특히 이달부터는 침체된 동네 분위기를 환하게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주민과 함께 그리는 벽화 그리기 사업이 시작됐다.
 
이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조영숙 인천문인협회 사무국장은 "처음에는 외지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곱지않게 보는 주민들도 적지 않았다"면서 "우각로 문화마을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 외에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문화를 공유하고 만들어나가는 마을 공동체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고 했다.
 
출처 : 경인일보/임승재기자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7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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