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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8월 1일~9일까지 6개 해수욕장 등에서 여름 최대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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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21 |
조회수 |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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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 및 요트경기장 등에서 개최될 ‘제16회 부산바다축제’가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6종 41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바다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의 하나이며, 올해 행사는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될 개막행사는 2PM, 백지영, JK김동욱, 안치환, 슈퍼키드, 김혜연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상해시 기예단, 축하불꽃쇼 등을 펼쳐 역대 최고의 개막버라이어티쇼로 개최된다. 또한, 록, 힙합, 매직 등 세계적 수준의 국제행사와, ‘최정원과 함께하는 뮤지컬갈라콘서트’ 등 축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콘텐츠, ‘상해시기예단’, ‘슈퍼모델비치웨어패션쇼’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요트체험’ 등 바다축제 프로그램을 활용한 ‘부산 1일 투어’ 관광상품을 시범판매하고, ‘카스 썸머 콘서트’, ‘LG시네마3D&옵티머스3D 페스티벌 등’ 대형 비예산 행사를 유치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행사구성을 살펴보면, 국제행사로는 김창완 밴드, 부활, YB, 헤븐쉘번, 몽골800 등 6개국 26개 밴드가 출연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8.5~8.7)’과 8개국 16개 팀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본선대회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8.5)’, 국내외 유명 매지션들이 참여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8.4~8.7) 개막식’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은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교통이 편리한 삼락강변공원으로 옮겨 개최장소를 다변화했다.
공연행사에서는 최고의 뮤지컬 스타 최정원과 뮤지컬팀 ‘뮤즈’가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정훈희, 홍서범, 이상우, 김범룡, 추가열, 수와진, 김추련 등 중장년층을 위한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콘서트’, 유리상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지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국민가수 현인 선생을 기리는 신인가수 등용문 ‘현인가요제’, 현숙, 김혜연, 최석준 등이 출연하는 대중콘서트 ‘송정해변콘서트’,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문학의밤, 해양문학상 시상식 등이 펼쳐지는 ‘한국해양문학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작 중 엄선된 작품을 텐트 안에서 상영하는 작은 영화관 ‘비키바다영화상영’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청소년 밴드를 발굴하는 특별한 무대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와 김범수, BMK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카스 썸머 콘서트’, 해변에서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3D 체험 페스티벌 ‘LG시네마3D&옵티머스3D 페스티벌’, 자매도시 상해시를 대표하는 ‘상해시 기예단 특별공연’, 전국의 모델지원자들이 참가하는 슈퍼 클래스 모델선발대회 ‘탑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 2011’ 등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시민참여 수박화채 콘테스트’, 요트경기장에서 총2천여 명이 즐기는 ‘요트체험’,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정열적인 살사댄스 축제 ‘썸머살사의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에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 프로그램인 ‘수박화채 콘테스트’는 8월 4일 송정, 5일 송도, 6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하고, ‘요트체험’은 8월 4~7일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수박화채 콘테스트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요트체험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바다축제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행사는 ‘제4회 시장기 조정대회’, ‘제4회 시장기 카누래프팅대회’, ‘제12회 시장기 요트대회’, ‘제4회 시장기 카이트보딩대회’, ‘제15회 시장기 윈드서핑대회’, ‘제16회 시장배 바다핀수영대회’, ‘제21회 시장기 비치발리볼대회’, ‘제1회 다대포 해양래프팅대회’, ‘부산장애인해양래프팅대회’가 축제기간 동안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구(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기장갯마을축제’, ‘송도바다축제’, ‘송정해변축제’, ‘청소년바다축제’가 각각 일광, 송도, 송정,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바다축제 관계자는 “낮에는 이색 체험, 밤에는 공연행사, 역대 최고의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부산의 바다를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부산바다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공식포스터는 박상아 씨(25세, 서울여대 시각디자인전공)의 작품으로 파도가 넘실대는 깊은 바다와 바닷가에서 종이배와 함께 놀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동화 같은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제16회 부산바다축제 포스터공모전’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28일까지 29일간 개최해 72점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특선 6점, 입선 12점 등 총20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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